정의당 이정미(비례) 의원은 지난 26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를 방문해 윤호일 극지연구소장과 함께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센터 건립' 등 극지연구소 발전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극지연구소와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 센터' 건립 예산 40억원과 노후시설 보수사업 10억원을 확보했다"며 "예산 확보와 이후 건립 과정 진행에 있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시의 극지연구소 이전 유치를 위한 활동을 언급하면서, 극지연구소의 지방이전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대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극지연구소는 인천과 송도국제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공공기관"이라며 "송도국제도시에서 극지연구소가 향후 안정적으로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대 국회 환경대상 국회의원의 소임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