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하반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청 내 적극행정 문화의 공유·확산 및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접수기간 동안 총 20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 최종 3명(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강경모 경인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 주무관은 별도 장애인 공개경쟁 채용방식을 도입해 장애인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으며, 우수로 선정된 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 이성규 주무관은 휴대용 탈곡기 개발을 통해 쌀 생산량 조사에 활용함으로써 조사 효율성 향상 및 국민 불편 감소에 이바지했다.


 동북지방통계청 강원지청 권정숙 주무관은 가계동향조사 방문 기피 가구에 대한 응답률 제고를 위해 웹툰과 UCC를 활용해 응답자의 이해도 향상 및 만족도 증진에 기여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청 내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을 통해 국민이 통계서비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