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평강랜드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시는 평강랜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평강랜드는 지역주민에 한해 8000원이던 입장료를 5000원만 받는다.
여기에 더해 입장료 중 1인당 100원씩 적립한 후 청소년 인재 양성 장학금에 사용하는 데 합의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권현규 평강랜드 대표는 포천시교육재단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 힘든데도 시민을 위해 입장료 할인과 장학기금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도움을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강랜드는 인공미를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누릴 수 있게 사계절 테마파크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문을 닫았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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