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6일 지방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경찰관 단체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발생한 '혈액 공급난'을 극복하자는 취지다.
이날 헌혈은 경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31곳도 다음달 13일까지 헌혈차를 운영하면서 혈액 공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혈액 수급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혈액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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