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15억 확보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창업도약센터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대는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로 선정돼 5억2000만원씩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 받는다.

앞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인천시도 적극적으로 사업준비 과정에 참여했고, 지자체 매칭자금도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대는 다음 달 초부터 스포츠 관련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기업 12팀을 선발하기 위한 사업 홍보에 나선다.

홍진배 인천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보육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스포츠산업 창업 세미나, 지식재산권리화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