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시의회 방문
피해상황 전달·핵심과제 제안
경영안정화 정책 필요성 강조
▲ 지난 24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의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상황을 논의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기가 위축되고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제적 타격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해 시의회에 정책과제 현실화를 당부했다.

이날 중기중앙회 인천본부가 제안한 정책과제는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인천 중소기업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에너지·드론 등 신산업 육성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보육센터 자금 지원 등 11건 핵심 과제다.

분야별로는 ▲지속성장(플랫폼 구축)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 ▲규제완화(세제·인력) ▲제도개선(판로·인프라) 등 4개 분야, 총 30건 일반 과제가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인천지역 약 34개 협동조합과 2400여개 조합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등 악재로 인한 경영안정을 위해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과 중소기업 PL보험 가입지원, 국세 수납 시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