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호련(48) 고양시정 예비후보는 25일 "일자리 경제, 멈춘 일산 다시 뛰게 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30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지난해 12월12일 전국 최초로 40대 청년 원팀을 구성, 합동출마 선언 후 '말 보다는 실천, 정치 보다는 정책으로 고양시민의 행복찾기 프로젝트'에 나선 지 69일만에 주민 의견을 토대로 만든 생활밀착형 공약이다.


 그는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산, 사통팔당 교통망, 명품교육 특구, 문화예술 관광, 삶의 중심인 복지 등 5개 분야와 여성이 행복한 일산, 힘내라 청년,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일산, 장애인이 편안한 일산, 어르신들 노후안심 등 5개 계층 30개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대로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며 "무너지는 나라를 바로 세워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육군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고려대 경영학 학사, 연세대학교 정책학 석사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기획관리본부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사무관, 금호전기㈜ 인적자원개발팀장 등을 지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