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일본 고난대 교수 초청 강의
인하대(총장 조명우) 다문화융합연구소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소장 김영순)은 지난 18일 서호관에서 일본 고난대(甲南大學) 김태호 교수를 초청해 '재일교포의 민족교육'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 교수는 재일교포 민족학급에서 진행되는 민족교육 실태 등을 소개했다. 또 교과서의 변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노력들을 설명했다.
김영순 소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교 차원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정책들을 수립해야 한다"며 "여러 이슈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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