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신은호·이용선·노태선 등 시의원 3명과 구의원 9명 및 핵심당원들은 부평갑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라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했다.


이날 신 의원 등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단독공천을 한 것은 제21대 총선 과정에서 인천과 부평 전체선거를 어렵게 만드는 처사"라며 "반드시 바로잡아 합리적인 후보선정 과정인 경선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객관적 사실과 지역적 현실을 외면한 단독공천을 철회하라"며 "부평갑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의 선택이 잘못된다면 21대 총선에서 승리의 카드가 될 수 없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