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의원이 25일 평택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의동 의원 사무실

 미래통합당 유의동 의원이 4·15총선 평택시을 지역구 출마를 밝히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유 의원은 25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선언문을 통해 "자랑스러운 내 조국 대한민국과 어머니 품 같은 내 고향 평택을 위해 저의 젊음과 열정을 바쳐 중단 없이 일하겠다는 뜻을 세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중차대한 시기에 평택을 대표해서 뛸 일꾼이라면 평택과 평택의 정서를 잘 알고 평택의 민심을 잘 아는 것이 필수"라며 "한마디로 '평택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서의 경험과 여야를 아우르는 소통능력, 40대 국회의원으로서의 패기를 무기로 삼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다면 3선 의원으로서의 위상과 역량을 모두 모아 사심 없이 오직 나라와 평택발전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