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계양을)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귤현지구에서 아라뱃길로 나가는 길이 위험하다"며"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바라는 데크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오늘 비가 내린다. 코로나19도 빗물에 씻겨 내려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며"귤현지구에 갔다. 이 귤현지구 주민들께서 산책 등을 위해 아라뱃길로 나가려면 굴다리를 통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 굴다리는 차량과 사람이 같이 다니고 있어 안전에 취약하다.

 

대안으로 이 굴다리를 우회하는 데크도로를 개설하자는 것이 주민들의 바람이었다. 직접 가서 확인해보니 과연 그랬다. 데크도로는 사람만 이용하는 길일테니 훨씬 안전할 것이다. 계양구·인천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 부지런히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을 위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