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면접용 정장 대여 지원 사업인 '인천 청년 면접지원(드림나래)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청년 면접지원 서비스 사업은 올해 '면접 청년을 위한 드림나래'로 사업명을 바꾸고 지원대상자 폭을 넓혔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지가 인천인 구직청년(지원대상 만 18세~34세, 고교졸업예정자 포함, 군복무기간 산정 최대 만 39세)으로 연간 1인당 3회(1회 대여비 5만원 이내, 장애인 구직청년의 경우 연간 5회)까지 대여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인천청년일자리포털(http://young.incheon.kr) 가입·신청 후 증빙서류를 제출해 예약하면 되고, 예약한 일정에 맞춰 지정 대여업체를 방문, 신체지수 측정 후 대여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청년 구직자의 취업 목적과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을 골라 대여하면 된다.


대여 품목은 ▲남성은 정장 상·하의, 셔츠, 넥타이 ▲여성은 정장 상·하의, 블라우스로 2박3일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지정 대여업체는 부평 클래시테일러샵, 구월동 살로토 인천점이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