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내고 시민선거인단에 정견 밝혀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인숙(55·정의당 여성위원장) 전 민주노동 여성위원장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선거인단에게 자신의 정견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전), 민주노총 여성위원장(전)으로 성공회대에서 실천여성학을 전공(석사)했다.

박 예비후보는 '내 삶을 존엄하게 5대 입법 플랜' 발표문을 통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82년생 김지영법(경력단절 사전 방지 우선)▲국민먹거리보장기본법▲투명노동자 보호법(플랫폼 노동 등 새로운 노동권 보장)▲1인가구 안전 지원법(폭력, 건강, 자살 등 예방) 등의 입법을 주장했다.

한편 정의당이 처음 도입한 '개방형 경선제'에는 12만명의 선거인단이 지원했다.

3월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투표, 5일엔 현장 투표가 진행되고 6일 개표가 이뤄진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유권자 방문 선거캠프 사무실 직접 방역

미래통합당 연수구갑 이재호 예비후보는 24일 "민선6기 구청장 재임 시절 환경전문가로서 체계적인 관리 및 대비 시스템을 만들어 선제적 방역과 공기질 개선에 많은 효과를 거뒀다"며 "선거기간 동안 방문하시는 유권자들의 코로나19에 감염 되지 않도록 선거캠프 구석구석을 예비후보 본인이 직접 나서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런 사태가 다시는 반복 되지 않도록 국회에 입성하여 법 개정을 통해 국민이 질병으로부터 피해 받지 않게 끝까지 관철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비대면 SNS·유튜브 안전 선거운동 주력"

더불어민주당 박우섭(인천 미추홀을) 예비후보는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선거운동에 주력하는 '안전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정부와 지자체, 의료진의 노력에 동참해 주셔야 지역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민 여러분의 지혜로운 판단과 실천 그리고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온라인 정책공모 중 37건 반영 검토"

더불어민주당의 단수공천을 받은 김용진 이천시 예비후보는 지난 한 달간 시행한 온라인 정책공모 중 37건의 제안을 검토, 반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정책공모에는 이천시 교통 문제 개선, 학생 대상 복지 확대, 교육·의료 시설 증설 등 시민들이 느낀 다양한 고충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돼 앞으로 민심을 적극 반영하는 정책 수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제안한 귀한 의견들을 민주당 총선공약기획단과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활기찬 기업도시 조성 '4대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조대원 고양시정 예비후보는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일산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베드타운 일산을 활기찬 기업도시로 조성코자 교통난 해소를 위한 자유로 복층화, 지하에 지하철 건설, 3기 창릉신도시 철회, 요진와이시티 학교부지 부당 포기 의혹 규명 등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1호 법안은 '생활SOC 재정 국가 지원법'

더불어민주당 임혜자 광명갑 예비후보는 24일 "광명갑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완료될 경우 인구 증가에 따라 도로, 소방시설, 보건소, 여성복지센터,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SOC 수요가 증가한다"고 지적하며 "기초자치단체는 생활 SOC 수요 증가에 재정상 한계가 있어 국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1호 법안으로 '혜자 공약-생활 SOC편' 도시재구조화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음압 격리병상·신천지 신도 명부 확보 촉구

더불어민주당 임승근 평택시갑 예비후보가 음압 격리병상과 신천지 신도 명부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24일 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역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임 예비후보는 "시민을 지키고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평택 남부지역에만 설치돼있는 음압 격리병상이 북부지역인 송탄에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안산 확진 없어 … 국난 극복 온 힘 모으자"

더불어민주당 윤기종 안산단원을 예비후보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난을 극복하는데 온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윤 예비후보는 성명서에서 "안산지역에 아직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는 취약지역 대상 예방소독 실시 등 선제적 조치 취하고, 정부는 인력 보강과 방역 및 보건물자 확보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며, 시민들은 방역 규정을 따르고 개인 보건 및 위생을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시 당원들, 김병준 전략공천 촉구 회견

미래통합당 고양시 당원들이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고양시갑 전략공천을 촉구하고 나서 중앙당의 승낙 여부에 지역 정가가 술렁거리고 있다.

진종설 전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양시 당원들은 24일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고양시에 전략공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당원들은 '고양시 미래통합당 당원들의 요구'라는 성명서에서 "중량급 있는 인사의 공천이 필요하다"며 "김 전 비대위원장을 고양시에 공천해 시민들의 요구에 미래통합당이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엄마의 마음으로 오정 변화 시키겠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 예비후보인 정은혜(비례) 의원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과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7년간 오정에 살면서 15년간 반지하 생활, 엄마의 마음 등으로 느낀 5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오정을 변화시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새 변화 이끌어낼 강력한 지도자 될 것"

미래통합당 석호현(58) 예비후보가 오는 4월 국회의원선거 화성병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석 예비후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년 동안 방치되다시피한 화성병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강력한 정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경제·삶의질·교육의질 향상, 교통의 편의증대를 통해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화성병 선거구가 과거속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과감히 새로운 선택 석호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

권혁식 전 예비후보, 백종덕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권혁식 여주양평 전 예비후보가 24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주양평 백종덕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권 전 예비후보와 백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함께 모여 백 예비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여주양평 후보 선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선에서 제외된 나머지 전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총선 보다 주민 지키는 것이 더 중요"

미래통합당 김현아 고양시정 예비후보는 "얼마 남지 않은 총선도 중요하나 코로나19로부터 일산 주민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당분간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결심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는 "일산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며 다중이용 시설 방문 자제, 악수 대신 눈인사와 목례, 명함 전달 자제, 선거운동원 마스크 착용, 국회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 가동 시 신속한 보고, 고양시와 고양시의회는 코로나19 방역대책특위 구성 등 6가지를 약속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