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24일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총 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해 향후 5년간 '인천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연구성과의 실용화 지원도 돕는다.

올해에는 16억원의 비용을 들여 ▲R&D 기획 컨설팅(7개 과제)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35개사) ▲신성장동력 R&D ▲R&D 성과 사업화(이상 5개 과제) ▲국가 공모사업 대응예산(2개 과제) 지원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R&D 기술닥터 프로그램 운영(5개사), 국가 R&D 기획·유치 연구회 지원사업(2개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20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전략정책TF팀(032-260-0762) 또는 이메일(smart@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