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문인력 양성사업 예정
28일까지 신청 … 4월부터 지원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유능한 미래 수산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청장년에게 안정적인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융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미래 수산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인천시는 올해 어업인후계자 4명, 우수경영인 1명을 선발한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3억원,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어업인후계자는 연리 2%에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우수경영인은 연리 1%에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독립된 어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 또는 장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선정단계가 3단계에서 올해 2단계로 간소화했고 융자한도도 최대 1억원까지 증액됐다.

센터는 28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뒤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