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일 부천 종합재가센터 강의실에서 40여 명의 장기요양 시설 시설장 및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 심화 과정을 실시했다.

교육은 돌봄을 받는 어르신들의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해 종사자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의식 교육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현주 관장은 "노인학대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관련 종사자들의 노인 인권 인식개선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