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는 광명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호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광명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개발계획' 등 10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 계획 ▲목감천 저류지 '레저 스포츠 타운' 건립 ▲광명동굴 주변 관광특구 조성 ▲개봉역부터 광명동굴을 잇는 '트램' 건설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 계획에 대해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산업단지는 단순한 유통단지나 물류창고로 활용돼서는 안된다"면서 "시민들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도 접목하고, 색다른 이벤트를 만들어야 성공시킬 수 있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주택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사거리 플랫폼 백화점을 묶어 관광특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김 예비후보는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개발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며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직접 구상한 정책과 공약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선거, 공약 대결, 정책 선거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을 얻는다면 분명 폭넓은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글·사진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