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1995는 지난 20일 취재와 영상, 리포팅을 담당하는 대학생 기자단과 홈경기장에서 소통역할을 하는 프런트 등 대학생 '크리에이터 루키즈' 5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자단과 프런트에 대한 역할별 설명을 가진 뒤 전반적인 홈경기 진행에 대한 강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구단의 소식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자단은 홈경기 영상과 선수단 취재를 통해 팬들에게 알리고 구단 활동의 기획 기사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글과 영상으로 담을 계획이다.

　루키즈 프런트는 홈경기에 팀별로 다양한 부서로 배치돼 직접 기획하고 이에 따라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천FC1995는 앞으로 이들에 대해 주기적인 마케팅 실무를 강의하고 스포츠 산업에서의 인사이트를 전하며 앞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방향도 제시한다.

　루키즈 5기 장도연(20)씨는 "학생 때 부천FC1995 자원봉사를 하면서 구단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부천 토박이인 만큼 부천FC에 대해 더 알게 되고 많은 경험을 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키즈 5기는 4월4일 첫 홈경기를 앞두고 역할별 사전 오프라인 회의를 거치며 본격 신인 루키즈런활동을 시작한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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