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규 미래통합당 인천 부평을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밤 지역구내 도로에서  비를 맞으며, 정견을 전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선거는 가장 효율적인 정권교체 수단이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이번 선거를 '야당평가'라 주장한다. 우리 사회에 정부나 집권당을 평가하는 것은 있어도, 권력도 없는 야당을 평가하는 경우라니 이해가 안 된다.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지긋지긋한 정쟁의 원인이 무엇인가. 정부여당은 민생은 뒷전이었고 오직 자신들이 주장하는 '개혁'에만 몰두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부평을 국회의원 후보를 경선하기로 했다. 경선은 강창규·구본철 두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2월 28~29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