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경로당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김영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및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과 단위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시는 경로당 지원 양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엄 시장은 "우리나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시는 406개 경로당에 급식 현황에 따라 20㎏ 임금님표 이천쌀 총 4185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