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암물류2단지 환경평가 개선 촉구

정의당 이정미(비례) 의원은 지난 18일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를 만나 인천 송도 아암물류2단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2013년 실시한 아암물류2단지 환경영향평가서(보완) 현재의 주거환경 변화를(2만여세대, 주민 7만여명)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현재 시점에서 소음·분진, 보행·통행 등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주민요구사항이다.

이 의원은 한강유역환경청에 ▲아암물류2단지 환경영향평가 재평가 요구 ▲송도 8공구와 9공구 사이 완충녹지 확대와 조기 착공을 요구했다.

/김신호 기자 shkim58@incheonilbo.com

"삶이 보장되는 경제와 민생 챙기겠다"

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오정 예비후보가 19일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부천시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삶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 건설에 일조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지역구인 오정구를 문화 허브로 만들기 위해 멀티플렉스 영화관 유치, 미술관 설립, 다문화가족 정착을 위한 건강 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유치 등을 공약한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충남 홍성 출생으로, 2대 부천시의회 의원과 5~6대 경기도 의원을 거쳐 현재 통합신당 준비위 정치혁신 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안산 발전·보수 화합 역할 요청 받아"

이민근 전 안산시의회 의장은 최근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중앙당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산상록구갑 출마를 위한 공천신청서류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민근 전 의장은 "제21대 총선출마를 결정하고, 중앙당에 공천신청 서류접수를 마치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미 다른 목표가 있었기에 출마를 결정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그러나 지역의 많은 분들로부터 안산발전과 보수세력의 화합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받았고, 저의 정치적 목표 때문에 이를 거절하기는 힘들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정권 심판·지역 발전위해 나서야 할 때"

미래통합당 이권재(56) 예비후보가 오는 4월 국회의원 오산지역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19일 "날이 갈수록 오만과 폭정을 더해가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오산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오산의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이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꿀 사람이 나서야 할 때"라며 "그동안 익히고 배운 법·제도와 행정 지식을 바탕으로 반드시 활력 있는 오산, 지역경제 부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오산=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

"본선 올라 반드시 민주당 깃발 꽂겠다"

더불어민주당 최헌호 동두천·연천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경선후보로 최종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저를 응원해주신 동두천시민과 연천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화합과 포용의 자세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경선에 임할 것이며, 제가 본선에 오르면 상대 당 후보를 반드시 누르고 민주당의 깃발을 꽂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양성·확장성·전문성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헌호가 동두천과 연천에 놀라운 변화를 만들 지역의 일꾼"이라며 "의정부 을지대학교·의료원 프로젝트(1000여 병상 규모)와 청와대 및 행정부, 입법부 등의 다양한 국정 경험과 민간분야에서 검증된 추진력으로 지역의 변화를 가져오고자 쉼 없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평택시을 전략지역 철회 요구 합동회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5일 오후 평택시을 지역을 '전략선거구 지정 요청 지역'으로 공표하자 예비후보자들과 당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이종태 운영위원장과 고문단, 시·도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
이어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19일 현재까지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이종태 운영위원장과 평택시을 지역 5명 예비후보(김기성, 오세호, 오중근, 유병만, 이인숙), 운영위원, 당원 50여명과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글로벌 수학박물관 조성 '1호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장수봉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19일 글로벌 수학박물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장수봉 예비후보의 교육·문화 분야 1호 공약이다.

그는 "미군 반환 공여지나 국유지(예비군 훈련장 또는 기무사 부지)에 글로벌 수학박물관을 만들겠다"며 "학생과 가족, 외국인이 방문하는 명소가 될 수 있다. 수학을 포기하는 사람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만5000㎡(전시공간 6000㎡) 규모로 건립해 체험관, 세미나실, 강의실, 외국인 게스트하우스를 설치하겠다"면서 "이런 수학박물관을 보유한 미국과 독일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