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도 시스템' 사용 권장
시청서 24·25일 4회 원장 교육

안성시는 다음달부터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은 도가 2018년 12월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과 회계 처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도내 800여곳의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본 시스템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모바일앱 회계처리가 가능하다.

종이서류 보관 대신 전자파일 관리가 가능해 회계처리의 투명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3월부터 민간어린이집 및 가정어린이집 등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본격 사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시스템 사용을 돕기 위해 오는 24일과 25일 안성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4회에 걸친 시스템 이용교육을 실시한다.

/안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