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는 19일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 박창희 단장, 유디중앙역치과의원 오명종 대표원장, ㈜유디 김종명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디가 컨설팅 하고 있는 전국 120여개의 유디치과는 '양심을 담은 의료, 진심을 담은 진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1992년 1호 유디치과 개원 이래 장애인 무료진료부터 시작해 꾸준히 구강건강 소외계층을 찾아 예방교육, 구강관리용품 나눔, 무상치과진료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유디케어 캠페인'을 시작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 및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있다.

안산과 유디치과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은 전국 유디치과에 구단 홍보 영상을 송출 할 수 있게 됐고, 유디치과는 사회공헌활동 사용물품으로 구강관리용품 2만개를 지원하며, 경기장 내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리그 최초로 '사회공헌 스폰서십'을 도입한 안산은 협약이 체결된 단체의 로고가 들어간 CSR유니폼을 제작해 활동 시 착용하며, 지역 내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더욱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