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최대 7억 지원
인천테크노파크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9일 인천TP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약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등 사업화 지원으로 매출 증대와 성장 촉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초기 단계 사업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다.

인천TP는 지원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3억원과 연구·개발(R&D) 자금 4억원 등 많게는 7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 진단 및 전략 수립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 및 홍보영상 제작 ▲기업 성장클리닉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채널 구축 ▲온·오프라인 멘토링 등 기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난 2010년부터 정부로부터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연속 선정된 인천TP는 지금까지 모두 324개 기업을 지원, 좋은 성과를 내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지원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TP 창업지원센터 032-250-2151~8, www.k-startup.go.kr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