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청년들의 취업난을 덜어주기 위해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개월의 인턴 기간에 월 1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안양 소재 중소기업으로, 만 19∼39세의 청년을 채용할 경우 비용을 지원한다.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별도의 지원금을 준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청년 채용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