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은 2020년도 제20차 정기총회를 지난 18일 오후 7시 연수문화원 문화강좌2실에서 가졌다.

문화원 임원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1부에서개회식과 함께 그동안 연수문화원과 연수구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공헌한 임원진과 문화학교에서 10년 동안 강의한 강사에게 공로장, 지역 생활문화 발전에 기여한 동아리 회장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의안심의에서는 총회 의안에 대해 연수문화원 임원진과 회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문 및 답변이 이루어졌고, 연수문화원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연수문화원이 새 건물로 옮긴 뒤 2년차가 됐던 2019년에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사업을 펼치며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며 "2020년도에도 지역주민들이 문화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와 사업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