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거리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 욕구를 높이기 위해 예술단체 및 예술인(동호회 등)의 공연을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부천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동아리(대학 포함)나 동호회, 밴드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를 원하면 활동계획서와 공연 활동 및 경력,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작성해 3월2일 오후 6시까지 부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주소는 부천시 원미구 장말로 107 복사골 문화센터 3층으로 마감일 우편 소인 서류까지 인정한다.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에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금·토요일(매월 마지막 주에는 수·목·금)에 1회에 2팀씩 25회(50건)의 공연에 대해 공연 공간 제공과 전기나 기타 설비를 해주고, 공연(30분)마다 3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음악과 춤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거리 예술이 활성화돼 시민들에 대한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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