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청 등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우선 이날 점심시간 시청과 상록구청 구내식당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시청은 그동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만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다.
시는 다른 시 산하 기관에도 구내식당 휴무 확대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상황을 지켜보며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내 모든 택시와 차고지에 대한 소독을 마쳤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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