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주사랑카드 10% 인센티브 지급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월 최대한도는 50만원이며, 50만원을 충전하면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식으로 카드 사용 전 신청 시 사용금액의 30%(전통시장의 경우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돼지열병·코로나19 등 계속된 감염병으로 인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1300여명의 공직자들도 여주사랑카드(지역화폐) 사용에 동참해 연간 지급받는 복지 포인트의 10%(약 1억8천5백만 원)를 여주사랑카드로 지급받아 지역상권에서 소비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여주사랑카드는 매출액 10억원 이하 IC카드 단말기가 구비된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은 7000여 곳이며 가까운 농협중앙회에서 현장발급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iOS, Android)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