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환자가 15명이 확인돼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확인된 환자 중 13명이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중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환자가 11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1번째 환자와 동일한 교회에 다닌 10명, 병원 내 접촉자 1명이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나머지 2명의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또한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 1명이 추가 확인되어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서울 성동구에서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 해당 지자체와 함께 긴급 방역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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