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타고 있는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국내로 이송된다. 귀국자들은 19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입국해 국립인천공항검역소가 운영하는 국가격리시설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서 14일간 격리생활을 할 예정이다. 18일 인천 중구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앞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관련기사 19면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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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지원센터, 코로나19 집단발병 크루즈 탄 한국인들 '임시 거처'로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국가격리시설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일본 크루즈선에 갇힌 한국인 탑승객들의 임시 거처로 활용된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새벽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격리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등 7명을 대통령 전용기에 태워 같은 날 오전 8시쯤 김포공항으로 데려올 계획이다. 이들은 엄격한 검역 등 입국 절차를 밟은 뒤 국립인천공항검역소가 운영하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서 14일간 격리된 상태로 머무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