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MI'로 친숙·통일성 있는 공간 기대
▲ 새로운 통합브랜드 이미지 'MI(Museum Identity)'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뮤지엄파크와 경기도박물관의 새로운 통합브랜드 이미지 'MI(Museum Identity)'를 18일 발표했다.

경기뮤지엄파크는 용인시 기흥구 내 위치한 3개 뮤지엄,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일컫는 말이다.

통합브랜드 'MI'는 경기뮤지엄파크 활성화와 함께 2020년 8월 대대적인 박물관 전시 재개관을 맞이해 새롭게 출발하려는 경기도박물관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통합브랜드에 소개된 로고에는 경기도의 초성인 'ㄱㄱㄷ'와 'Museum(박물관)'의 M이 합쳐진 형태로 구성됐다. 뚫린 문을 형상화한 듯한 'M'과 'ㄷ'은 열린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뮤지엄파크와 경기도박물관은 동일한 심볼마크 사용을 통해 박물관 파크를 찾는 도민들에게 친숙하고 통일성 있는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24년 만에 전격적으로 교체되는 신규 MI 공개를 시작으로, 경기도박물관은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올 여름 도민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