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여주형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17일부터 3월13일까지며,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여주시 주민 5명 이상의 공동체에서 사업을 위한 법인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주민참여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초사업으로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2개 공동체는 각 1000만원씩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본격적인 사업을 하기 위한 교육, 컨설팅, 선진지 견학, 시제품 개발 등 준비단계에서의 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시는 해당 공동체가 마을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항진 시장은 "시에 공동체기업이 많이 늘어나고 여주시 곳곳이 협동경제의 장으로 확대돼 건강하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도록 여주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일자리경제과(031-887-2284)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