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12번과 14번) 부부가 퇴원함으로써 시 내 확진자와 능동감시자는 모두 해제됐고 18일 현재 자가격리 2명과 유증상자 1명 등 관리대상인원은 3명으로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12번과 14번 확진자 부부가 부천에서 접촉한 155명도 지난 17일 모두 해제되는 등 지금까지 419명이 감시해제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힘든 시간을 견딘 감시대상자들은 물론 의료진과 관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