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협 부천원미갑 국회의원이 18일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천의 도약을 위해 대형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완성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부천시민의 최대 고통이자 갈등 현안이었던 뉴타운, 재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과 스마트 시티의 길을 열었다"라며 "앞으로 경인고속전철과 GTX-B 노선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해 올해 정부 예산으로 기본계획 용역비가 편성된 상태이므로 서울시에서 계획 중인 남부 급행철도를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연결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역 주변 개발은 설계변경 등이 필요하므로 부천시와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서부 수도권 광역교통 중심도시와 첨단산업도시, 국가 문화 중심도시, 도시재생-스마트시티 등 4대 부천도약 비전을 제시하며 이런 대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실력과 열정으로 무장된 3선의 힘있는 여당의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