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상진(성남중원) 국회의원이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1984년 성남 중원 상대원공단에서 생산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이곳과의 인연을 시작했다"면서 "진정성 있게 앞만 보고 달려온 저를 지지해준 중원구민 덕분에 4선 의원이 됐다"고 했다.
이어 "건축물 고도제한을 완화해 재개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성남시의료원·성남종합스포츠센터·중원어린이도서관 건립 등의 약속을 지켰다"면서 "지하철 유치와 재개발에 따른 주민부담 경감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이웃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신 의원의 공천을 확정한 바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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