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미군기지 안전한 조기 반환 강조

정의당 김응호(인천 부평을·인천시당위원장) 예비후보는 17일 다이옥신류 오염 토양 정화를 위한 사전 실증시험(Pilot Test)를 마친 부평미군기지를 방문해 정화 비용의 원인자 부담 원칙과 안전한 조기 반환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평미군기지는 지난해 12월 즉시 반환이 결정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은 미군기지의 토양오염 정화의 책임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상식적으로 오염을 제공한 당사자인 미군이 이를 책임지는 것은 마땅함에도 우리 정부가 환경오염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추후 비용도 지불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눈오는 사거리서 "열정의 힘 다해 뛰겠다"

자유한국당 강창규(부평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눈이오는 가운데 산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눈이오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지만 열정의 힘을 다해 뛰고, 또 뛰어 갑니다. 같이 동참해준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통해 '2번에는 강창규, 돌아오는 부평을 만들어요', '하나된 자유대한민국의 힘, 미래통합당'을 주장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 헌혈 동참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안산단원갑 예비후보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헌혈카페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에 동참했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헌혈이 줄어 지난 4일 혈액 보유량은 3.0일분 수준에 이르렀다. 다음날인 5일엔 2.9일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고 예비후보는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의정보고 연간 2회·시민 소통 월 2회"

더불어민주당 김만수 부천오정 예비후보는 17일 "시민과 당원의 여론 수렴과정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에 있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여론 수렴을 위해 '의정 보고'를 연 2회로 하도록 정례화하고, '시민 민원소통의 날'을 월 2회 운영하면서 찾아오는 시민과의 소통뿐 아니라 후보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민원소통도 병행할 방침이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안산이 청년 정치의 메카 되도록 할것"

더불어민주당 윤기종 안산단원을 예비후보는 "청년 정치의 핵심은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등용하고 중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 '안산청년행동 더함'의 청년단체 회원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34세로 세계 최연소 총리가 된 핀란드 산나 마린 총리를 예시로 들며 "유럽에서는 학생시절부터 정당 청년위원회를 만들어 정치에 참여하고 경험하기 때문에 30대 총리가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청년들을 조직하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안산 지역이 청년정치의 메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더불어 잘사는 신 강남 김포를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김포시을 예비후보는 김포 내부는 물론 외부 혁신역량까지 참여시켜 '더불어 잘사는 신 강남 김포'를 위해 혁신의 이름으로 경선을 치르겠다고 17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 기자회견을 열고 "GTX-D 유치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는 국책사업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박 예비후보는 행정자치부 자치분권전략회의 위원과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소통국장을 거쳐 2018년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고양 3철추, 야 단일후보 4명 공천 추천

고양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3기 신도시(창릉) 철회를 위한 시민참여총선후보 추천위원회'(이하 3철추)는 3기 신도시 반대에 동의하는 야당 단일후보로 고양갑 조형곤, 고양을 박상준, 고양병 최국진, 고양정 김현아 후보를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민 추천위는 지난 16일 덕양구청 강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추천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4명의 후보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에 공천 추천키로 결정했다.

이날 3철추는 분야별 질의 답변 등 3시간에 걸쳐 선거인단 투표와 심층 면접을 합산, 선정했다.

한편, 3철추 공동대표들은 18일 미래통합당을 방문한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R&D 기반 김포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더불어민주당 김준현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R&D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17일 '김포형 일자리사업'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김포시민 우선채용을 위한 '민관 일자리창출 협약' 추진과 입주기업 및 채용정보의 직접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원스톱일자리센터' 건립,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등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일자리사업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클러스터 조성으로 R&D 관련 중견기업과 강소기업, 연구소 등이 입주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반시설 입주도 함께 이뤄져 그에 따른 직간접 고용 역시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안양 평촌 터미널 부지 공공개발 촉구

정의당 추혜선(비례, 안양시 동안을위원장) 국회의원은 17일 안양 평촌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를 공공개발하라고 촉구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터미널 부지를 민간이 아닌 공공개발을 통해 안양의 성장동력으로 이끌 수 있는 거점으로 삼아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이곳에 49층짜리 오피스텔이 들어서면 조망권과 일조권 침해, 교통난 등이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지역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공공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개발제한구역 해제'의왕 제2산업단지' 조성"

김성제 의왕·과천 예비후보는 17일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의왕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4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4호 공약인 의왕 제2산업단지 사업은 의왕시 이동 360-3번지 일원에 개발제한구역 약 21만㎡와 시가화 용지 7만8000㎡ 등 약 29만㎡ 면적에 ▲IT, 정보통신, 게임, 의료, 바이오 등 친환경 첨단기업 등 약 600개 기업 유치 ▲약 1만5000명 일자리 창출(의왕시민 우선 고용추진) ▲원주민과 입주 직원들을 위한 주거단지, 지식산업센터, 물류단지, 복합시설용지 등 조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안대희 전 대법관이 후원회장 맡기로

미래통합당 이상일 용인시병(수지) 예비후보는 17일 안대희 전 대법관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안 전 대법관은 권력형 범죄와 비리를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성역 없이 수사해 국민의 큰 신뢰를 받은 분"이라며 "존경하는 안 전 대법관께서 '이상일 후원회' 회장직을 맡아주시기로 한 것은 제게는 큰 영광이며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그들의 범죄혐의를 수사해 온 윤석열 검찰총장 사단을 대거 숙청한 데 대해 상식을 지닌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윤 총장에게 '선배 검사 안대희'의 정신과 기개를 이어받아 꿋꿋하게 수사하라는 응원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1호 공약은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중원 예비후보는 "성남 중원구를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사통팔달 교통 인프라구축을 1호 공약으로 정했다. 위례신도시~경기 광주 삼동 지하철 노선 조기 추진 및 을지대역, 신구대역, 하이테크밸리역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남한산성 입구~모란 사거리 5.2㎞구간은 도로위의 지하철이라고 불리는 S-BRT(최고급 간선 급행버스 시스템)를 조기에 건설할 것"이라면서 "출퇴근 시간 때 교통 정체의 주범이자 도심 흉물이 돼 가고 있는 단대고가교 철거도 1호 공약에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중원발전 정책위 꾸리고 본격 선거전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성남중원 예비후보는 17일 중원발전 구상을 정책으로 풀어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정책위원회(8명)를 꾸리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중원과 디지털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윤 예비후보의 장점인 IT분야를 접목한 정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윤 예비후보는 "정책위 위원들은 그동안 정체돼 있던 중원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