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플랫폼 통합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정보센터를 경찰청, 소방본부, 법무부 등과 연계해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6억원 등 모두 12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스마트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전, 환경, 복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등 시가 시행하는 사업을 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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