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변호사, 체육학·경찰행정학 교수, 스포츠계 출신 등 전문가 6명을 경륜·경정 제재심의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수 인권 및 규정 위반 선수에 대한 제재 결정의 공정성, 객관성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제재 결정과정에서의 내·외부적 이해관계 차단, 양형의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며, 재임이 가능하다.
건전추진팀 박병학 차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선정한 만큼 올해 추진하는 사회봉사제도와 함께 선수 제재에 있어 보다 유연한 제도 운용으로 선수 인권 보호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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