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4일 현운몽 남동스마트산단 사업단장과 접견식을 갖고 사업단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산단은 6700여개 중소기업과 10만명의 노동자들이 밀집한 국가산업단지다. 앞으로 재생사업과 동시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데이터 공유 연계 기반 구축, 현장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 노동자 친화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현운몽 단장은 "스마트산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공공기관과 대기업 간 협업이 필요하다"며 "남동구의 긴밀한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적극 협조 약속드린다. 남동 스마트산단 사업 추진은 물론 직원들 문화와 복지 시설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 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오는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현판식을 갖고 4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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