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17일 도화역과 숭의역, 주안역 등을 포함한 지하철 역사와 수봉공원, 미추홀경찰서 주변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주민요청이 들어온 2개 장소에 대해서도 소독을 마쳤다.

구는 이달 초부터 보건소를 중심으로 107명의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산하 기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소독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전통시장과 선별진료소 등에 마스크 1만1000여개와 손독제 2500여개, 보호구 400개 등을 지급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