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14일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을 준수하고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학사학위 68명, 산업학사학위 848명, 기능장 72명, 하이테크 13명, P-TECH과정 69명, 총 1070명을 배출했다. 학위 및 수료증은 대표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우수 졸업생 시상 순서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최해덕 등 4명), 이사장상(이재덕 등 6명), 인천광역시 시장상(김주성 등 3명), 인천시의회장상(이현정), 총동문회장상(박은수 등 4명), 한국교총회장상(차희영), 전국교수협의회장상(유준석) 등 외부포상 시상과 교내 공로상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간소화하여 진행했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한영국 인천캠퍼스총동문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담당자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체온계 등을 비치하여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철저히 대응한 가운데 행사장 내 포토존을 제공해, 한 번 뿐인 졸업생들의 즐거운 추억을 축하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월용 학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에 따라 사회적으로 불안이 컸으나 학교법인과 캠퍼스의 발빠른 대응으로 졸업생 여러분을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우리 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앞으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겁 없이 나아가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