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 26명 수료생 배출
▲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교육실에서 진행된 '2019 콘텐츠 온라인 마켓 레벨업 과정'에 참석한 온라인 초기 창업자들이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있다.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온라인 초기 창업자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16일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추홀구 틈문화창작지대에서 문화 상품을 보유한 창업 5년 미만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온라인 마켓 레벨업 과정'을 진행,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온라인 마켓 운영 및 사업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무료 교육과정으로, 판로 개척 등 온라인 창업자의 경쟁력을 높여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셜미디어·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과 브랜드 디자인 등을 다룬 이 교육은 전문가와의 일대일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면서 수익증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교육과정을 마친 창업자 가운데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모두 15개사로, 이 가운데 I사는 수익이 3배 이상 늘어났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콘텐츠 온라인 마켓 레벨업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다"며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를 돕기 위한 교육은 올해에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032-876-6425)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