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약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16년간 의왕·과천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미 기틀을 다지고 이뤄놓은 것들도 있다. 하지만 지역 유권자들이 더 공감하고 피부로 느끼는 공약을 함께 만들어 실천하고자 지역공약 공모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6년간 의정활동 보고를 통해 실천해 놓은 일들도 17일부터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4개 SNS를 통해 5일간 분야별로 시리즈로 엮어 업로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의왕·과천지역 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검사로 1987년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배후를 밝힌 양심검사로 유명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서울지방변호사회 외국인노동자 법률상담소장, 한나라당 원내대표(2회)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창원시장 등을 역임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