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3일 명예환경감시원 24명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구 명예환경감시원은 환경에 관심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2022년 1월까지) 지역 환경오염 감시와 예방·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감시활동은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시설 운영여부 ▲자동차정비업소 야외도장 ▲운행하는 자동차에서 매연 다량발생여부 ▲폐수무단방류 ▲악취발생사업장 악취발생여부 등이다.

명예환경감시원이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하고 구청에 신고 접수를 하면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행정처분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