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왕길동 자연부락 주민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 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총회를 열어 임기 2년의 제6대 위원장으로 권용식(70·사진) 현 위원장을 재추대했다.

수석부위원장엔 한효국·김흥엽·김일환·이남수씨, 감사엔 김흥갑·정진호씨, 총무엔 정용천씨를 각각 추대했다.

권 위원장은 "지역 간 화합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들 사이에 대화 창구를 갖추는 데 힘을 쏟겠다"며 "동네 주민들의 의견이 SL공사와 주민지원협의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