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화군지부는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무더기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 직원들은 이날 강화군청 본관 입구에서 책상용 화분 300개를 나눠주며 꽃 소비 생활화 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윤희 농협 강화군지부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졸업식·입학식 등 많은 행사가 취소돼 화훼농가의 피해가 큰 만큼 앞으로 지속해서 꽃 소비 촉진운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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