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음재 부천원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청년 월세 자금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며, 부천시 소재의 가톨릭대학교와 부천대학교 부근 학생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16일 선거캠프사무실에서 정책 발표 간담회를 열고 "학자금 대출이나 각종 생활비 부담 등으로 어려운 N포세대 청년들의 월세 부담이라도 덜어주고자 이번 공약을 준비했다"라며 "월세 세입자 청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월 3~5만원 정도의 월세 자금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이 떠나지 않고 '청년이 모여드는 부천'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약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청년들이 모여들면 부천 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