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결실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쿠쿠전자의 콜센터 운영업체가 시흥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적극 대응해 강남에 있던 콜센터를 시화MTV로 옮기면서 지역의 경단여 60명이 일자리를 얻게 됐다는 것.
콜센터 운영 기업은 지난해 12월12일 시흥시 취업 박람회에서 20명을 채용해 3주간 교육을 끝내고 지난달 28일부터 콜센터에 배치했다.
이 업체는 또 지난 12일 시흥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이달 중에 30명의 경단녀를 더 뽑을 계획이다.
시는 콜센터 업체의 추가채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상설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직무는 순수 인바운드 상담원으로 ▲쿠쿠전자 제품관련 문의상담 ▲제품 A/S 접수 등의 업무다.
자격요건은 기·미혼자 가능하며 신입·경력 무관으로 CS마인드가 있는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031-310-6032)나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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