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자유한국당 고양시병(일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관내 지역구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김미현 후원회(회장·김진항)'를 결성하고 필승 선거에 나섰다.

김미현 후원회 회장으로 추대된 김 회장은 육사를 졸업한 뒤 예비역 육군소장(정치학 박사) 출신의 국내 최고 군사전략 전문가로 현재 안전모니터 재난봉사단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김 후원회장은 "김미현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소신과 추진력은 물론 국가관도 투철한 사람이다"며" 김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주민의 마음이 담긴 후원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부족함은 많지만 정직하고 소신 있는 정치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도전을 하게 됐다"며" 반드시 지역의 구태 인물을 바꿔 본선에서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민희망,약속 실천"을 21대 총선 슬로건을 내걸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김 후보는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 동국대 대학원 국제다문화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으로 새누리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 고양시의회 의원, 한국자원봉사학회 이사, 중부대학교 겸임교수을 역임했다.

후보자 후원회는 법인·단체·공무원과 외국인을 제외한 누구나 자유의사로 후원이 가능하며 1회 익명 기부 한도는 10만원,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고 연말 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12일 사심 없고 능력으로 인정 받는 정치를 하고 싶다며 지역구 후보인 40대 청년팀 3명과 함께 합동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고양시병 출사표를 던졌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